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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서 잠든 교육대장을 제압하고 나머지 오소리들은 총과 실탄을 나눠 갖고 흩어져 총격을 시작했다. 20분간의 총격전으로 기간병 18명, 오소리 2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남은 오소리 22명은 실미도에 고립된 지 3년 4개월 만에 인천에 상륙하여 지나가던...

기간병들 이었습니다. 그같은 특수부대에 간부급 장교 한명도 없었다는것도 아이러니한 얘기 입니다. 실미도에 들어온지 1주일 3일만에죽은 기간병도 있습니다 전역자들을 위한 교체병력으로 들어온 분들이죠 국립묘지에 가보면 18명의 기간병들의 묘비가...

사건은 혹독한 훈련과 열악한 보급 및 보수 미지급에 불만을 품은 공작원 24명이 1971년 8월 23일 오전 6시경 기간병 18명을 살해하고 실미도를 탈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12시 20분경 인천 독배부리 해안에 상륙한 뒤 버스를 탈취해 서울로 향하던...

실미도 생존 기간병 양동수씨 "684부대 사살 명령 없었다" 실미도 생존 기간병 양동수씨 증언 교육대장 자살 아닌 타살 불도장 훈련 없었지만 강도 더 혹독 ◇ 실미도 특수부대 요원 훈련을 맡았던 공군 기간병들의 모습. 아랫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양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