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책 속에 나온 방언이나 비표준어 620 (2024년독서)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역 – 지은이 : 무라세 다케시 (2024년 25권, 누계 565권) 3096) 게살-쟁이 : ‘심술쟁이’의 방언 (경북). 3097) 게살-궂다 : ‘심술궂다’의 방언 (경북). 3098) 제모래 : ‘글피’의 방언(경남). 3099) 제몰렝이 : ‘잿마루’의 방언(전남). 책이름...
-
봄내음이 물씬 나는 3월 마지막주말 아침.... 2024.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끝자락을 향해 무제한 고속도로 처럼 쏜살같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봄을 기다리는 수줍은 마음을 투기하는 찬바람이 심술궂다 했는데 봄은 소리없이 우리들 곁에 와 있네요. 분홍 벚꽃이 만개하여 나 여기있어요 라고 가려진 나뭇가지 사이로 쏘옥 내민...
-
대봉산 산행 2024.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봉산 산행 백 년 철쭉 봄바람이 심술궂다 비까지 동반하고 이리저리 분탕질에 애꿎은 꽃은 왜 떨구나. 좋은 꽃 어렵게 피웠더니 무정한 비에 땅에 진다 꼭 우리네 신세 같구나. 비에 지는 꽃잎처럼 얼마못가 시들 청춘인데 안타까워라. 비 갠 후 언제...
-
12월 중순(10수)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점점 밝아 오더라 중전(重錢) - 중전(中錢)으로 보아야 할 듯합니다. 중전(中錢)을 전당(典當)으로 잡은 돈. 숨궂다 – 심술궂다. 다히는 – 우선 ‘땅은’으로 풀어 봅니다. 닭더러 울지 마라 하고 그 입막음으로 뇌물을 주는데, 그 뇌물이 옷을 벗어...
-
한국의전통문화 : 하회탈,별신굿 탈놀이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황새걸음 양반걸음”, “황새걸음 선비걸음”, “방정맞다 초라니걸음”, “비틀비틀 이매걸음”, “맵시 있다 부네걸음”, “심술궂다 백정걸음”, “엉덩이춤 추는 할미걸음” 등이 있다. 각시탈은 살구색 안면 위에 분粉을 칠하고 양 볼에 연지를...
-
책 속에 나온 속어 422 (2024년 독서) 202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이 어찌하다고) 투덜대듯 말하다. 2108) 야단났다 야단났다 하면 정말 야단만 난다 : 공연히 자꾸 엄살만 부리거나 쓸데없이 죽는 소리를 하지 말라는 말. 2109) 게살-쟁이 : ‘심술쟁이’의 방언 (경북). 2110) 게살-궂다 : ‘심술궂다’의 방언...
-
41. 한국의 기도 도량 / 성륜산 용덕사 2024.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여잡고 바삐 용굴을 나섰다. 오를 땐 고약한 냄새뿐이던 은행나뭇잎들이 금빛으로 길을 수놓았다. 마음이 부리는 조화가 심술궂다. 종무소에서 일하는 보살을 만났다. 수원에서 새벽마다 용굴에 올라 매일 기도했던 보살이 병명도 모르고 앓던 자녀 병을...
-
레19장 오장칠부 2024.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을 아느냐?” 어느 곳이든 꼭 이런 사람들이 한 명씩 있다. 온 동네가 그 사람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는 그런 사람이다. 심술궂다 못해 악한 사람이다. 흥부가에서는 놀부의 심술을 해학적으로 풀어내지만, 레위기 19장은 10계명을 흥부가처럼 풀어쓴다...
-
맨발 걷기 31~35 2024.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댓돌 위에 입 벌린 채 하늘 보고 누었다 겨울 짧은 쪽 볕이 안쓰러워 쓰다듬고 간자리 흙 먼지 집어넣고 가는 바람의 속내 심술궂다 꽃향기 그리운 것 어디 너뿐이랴 땀 내나는 삶 속에도 아스라이 잊히지 않는 가슴 터질 듯 보고 싶은 이가 있다는 것...
-
여정3 2024.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 선호하는 호칭이 있고 앙드레도 잘 알고 있는데도 일부러 공식 호칭을 사용하는 품새가 얄미웠다. 가끔씩 앙드레는 매우 심술궂다. “자르제 여백작님. 아델 르졸리라고 합니다.” ‘아델'은 허둥지둥 허리를 깊게 숙이고 어설프게 치맛자락을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