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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산천이 곱구나.. 2023.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주 가는곳! 춘천 의암호.. 공짜 열차타고 종점에서 내려 닭갈비 먹고 한 십여분 걸어 호수에 닿으면 그때부터 무아지경^^ 의암공원까지 어제도 안가본 친구들의 환호성으로 뿌듯 한 하루! 짙은 단풍이 아니어도 벗들과의 웃슴이 함박! 작년 이 맘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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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산천 / 함명춘 『불교신문/문태준의 詩 이야기』 2023.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진 〈Bing Image〉 심심산천 함 명 춘 입을 여는 나무 듣는 길 한줄기도 없는 이곳에 와서야 비로소 내 말이 숨을 멈추네 아니, 제 숨을 찾은 듯 산으로 들로 땅칡처럼 뻗어나가네 설사 입이 있어도 열지 않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않을 저 나무와 풀잎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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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산천 백도라지 2023.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심ㅡ심기일전해서 열심히 운동하자고 심ㅡ심지 굳게 작심을하고 산ㅡ산에는 못오를지언정 천ㅡ천변을(베르네천) 걷고있지요 백ㅡ백번 잘한다고 하다가도 도ㅡ도루아미타불이 되면 안되잖아요 라ㅡ라디오 들으면서 지ㅡ지치지않게 6천보 재활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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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산천 / 함명춘 2023.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meric, 출처 Unsplash 심심산천 함명춘 입을 여는 나무 듣는 길 한줄기도 없는 이곳에 와서야 비로소 내 말이 숨을 멈추네 아니, 제 숨을 찾은 듯 산으로 들로 땅칡처럼 뻗어나가네 설사 입이 있어도 열지 않을 귀가 있어도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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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되시나요 202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500 포기인줄 알았더니 2천주라네요 생강도 5~6백평 되구요 난 일만큼은 아직도 철이 안들어 절대로 하기 싫어요 ㅠㅠ 옆지기는 일중독에 놀러다니는거 중독 입니다 갈데 다 가고 일도 데충 다 하고요 미치~~~^^ 길옆엔 으름덩굴 우거진 심심산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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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옥의 풀꽃 이야기] 들판에 홀로 서 있는 여승같은 도라지꽃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햇살이 아직은 눈이 부신 듯 한, 한쪽 귀퉁이는 채 벌리지 못한 보랏빛 꽃에 이슬이 함초롬히 맺혀 있었습니다. 심심산천의 백도라지를 노래한 민요가 저절로 흥얼거려집니다. 저만치에는 손끝만 갖다대도 '퐁' 소리를 내며 툭 터질 것처럼 부푼 봉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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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목요카페 강의록 / 황정산 교수님 2024.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을 주로 사용한다. 문학은 언어의 마술인 셈이다. 다음은 유명한 김소월의 시 <금잔디> 가운데 한 부분이다. 잔디 잔디 금잔디 심심산천에 붙은 불은 가신 님 무덤가에 핀 금잔디 다른 건 다 제쳐두고 ‘금잔디’만 주목해보자. 시인은 금잔디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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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과 - 만세천강근 장생이 202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우리동네 산소공급에 일조를 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있으니..... 도라지 꽃이 만발했다.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근데 어디 백도라지뿐이라 자색도라지꽃도 있으니. 도라지는 北斗天罡星의 地上化現이라 별모양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