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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우두커니 먼 산만 바라보네 아서라 뗏목 버리자 미련마저 사라져 * 소는 종착지인 심원(心源)에 도달하기 위한 방편에 불과함으로, 이른바, 禪의 수단인 ‘뗏목’마저 버려야 한다. 8. 인우구망(人牛俱忘) - 사람과 소를 같이 잊음 이제는 구했으니...

말하는 ‘우두커니’ 기법과 일맥상통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일반인 누구나 현대 지식정보화 된 산업사회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하여 ‘쉬는 것’도 배워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산다. 관찰과 통찰: 퇴계의 신체적 건강증진의 근원...

2020.06 1. 이 달의 책 (짝수달은 두 권의 책과 함께 합니다.) [임계장 이야기] / 조정진 / 후마니타스 / 15,000원 [우두커니] / 심우도 / 심우도서 / 26,000원 2. 이 달의 모임 일시 : 6월 25일(목요일) 저녁 7시 30분 3. 이 달의 모임 장소 : 달리도서관...

반짝이고 잉어떼 유영을 즐깁니다. 심우도(尋牛圖). 행복 찾기도 매한가지겠지요. 아닌 듯 해도 길인 길이 있습니다. 굳이 이 길...밀린게 아니지요. ㅎㅎㅎ 삿갓 버섯이라고 하던가요? 발길이 뜸한 이 길에 삿갓 양반 우두커니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위해 우두커니 서 있다. 두방사 무량수전 사찰에서 아미타불을 주불로 안치하고 있는 법당으로 아미타전 또는 무량수전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극락정토신앙이 강하여 내부 구조는 대웅전만큼이나 화려하다. 두방사의 무량수전은 1963년 중창...

등의 〈심우도〉가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조선시대 사찰 벽화로 많이 남아 있다 1. 尋 牛(심 우) 소를 찾는다. 곽암측화상(廓庵則和尙) 석고이화상(石鼓夷和尙) 괴납련화상(壞納璉和尙) [序] [원 문] 곽암칙화상(廓庵則和尙) 종래불실...

팔상도와 심우도의 한 장면> 다시 발길을 돌려 명부전, 응진전을 지나 용문사의 가장 위쪽에 자리잡고 있는 극락보전으로 향했습니다. 봄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에 공사를 한 흔적이 남아 있고, 아직도 나무를 심는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여기저기 우두커니 모여 있는 오리들이다. 뜬 눈으로 밤을 새운 피로가 온몸에 촉촉이 젖어있었다. 성급함만 앞세우고 빈손으로 나선 게 몹시도 민망스러워 맘이 켕겼다. 고인 물을 애써 피하면서 걸었지만 결국은 다 젖어 버린 신발, 부담 없이 찰방찰방...

십우도를 심우도(尋牛圖)라고도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십우도의 그림과 원문을 싣고 해설을 붙인 글이다. 여기서는 해설 부분을 중심으로 요약하기로 한다. 1.심우(尋牛-소를 찾는다) 망망발초거추심(茫茫撥草去追尋) 망망도하다. 잡초를 헤치며 쫓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