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전, 마른반찬, 장과 젓갈, 회, 편육, 별찬 이렇게 열두 가지가 나오고 조리법이나 양념이 중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쓴 십이첩 반상이 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명산물을 가지고 궁중의 주방 상궁들의 빼어난 솜씨로 올려지 게 된다. 위와 같이 갈비탕...

두 분의 북돌 위 상돌에 꽃을 바칩니다. 아, 하늘을 울리는 소리!!! "이놈아 그게 무슨 소리냐. 꽃 따위가 무슨 소용이냐. 십이첩반상에, 그냥 술이나 한 잔 올려라. 네놈이 나보다 나이가 많아 좋다. 손자녀석들이 나를 찾을까 보냐" 하 하하, 이 양반...

십이첩 반상으로 차려 무라ㅠㅠ 오빠가 건강 관리하겠다고 운동하고 식단 하는거 알지만서도.. 1그람도 잃을 수 없어... 따흐흑

햇반 다먹었던가?? 영애언니 : 게녀^^ 게녀 배고파? 언니가 밥해줄게 기다려^^ ~ 오나라 오나라 아주오나 ~ 매끼 최소 십이첩반상 * 미각 잃을때마다 혀에 벌침맞음 주의 * 3. 김혜수 언니 게녀 : 어.....언니 안녕...... 혜수언니 : 응 게녀 안녕~ 근데...

양에게 반상대결을 하자고 울렀으며 그때마다 갈천양은 고개를 휘휘 저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태궁영과 갈천양이 모종의 대결을 하였으며 그것을 패함으로서 갈천양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손녀를 태궁영에게 보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갈천양의...

김치 한가지만을 목 짧은 강아지 동태고리 탐하듯 찬으로 먹고 사는 객의 입장에선 이래저래 손재가 아닐수 없다. 언제 십이첩 반상으로 혀를 호강 시키지 않은게 행이라면 행일까.. 누구네 양반집은 나귀도 타락죽에 물렸다고 하지만 우리네 서민이야...

음식조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곁들여진 바지락냉이국은 사진을 안찍어놔서 못올려요. 아쉽당!@!@ 저는 이제 이른 출장 떠납니다 후딱 다녀와서 저녁은 집에서 십이첩반상 차려 잘 먹어야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선 느긋한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계란이 떨어졌다고 대신에 수육을 삶아줬다고 한다. 내조의 모범이다. 이것 저것 싸가지고 온 식량을 꺼내 늘어놓으니 십이첩반상을 뛰어넘는다. 순대를 먹으려고 소금통을 찾는데 보이지 않는다. 분명히 배낭에 집어넣었는데.. 순대 다 먹고나서야 소금통...

박자를 맞춰주고 건강까지 살뜰히 챙겨주니 누구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나만의 절대 독자가 아닌가. 영화 속 반지처럼 화근덩어리로 여겨 소멸시킬 것이 아니라 십이첩 반상이라도 극진히 올리면서 내 글을 다시금 보아주십사 바라지 아니 할 수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