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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날이 너무 더우니 맛간나 하시겠지요~ㅎㅎㅎ 너무 더우니 이 기간 동안은 맛이 가고 싶네요~ 산책길옆 제실에 배롱나무꽃이 뜨거운 날씨 만큼이나 화려하게 피었다. 지금은 어디를 가나 배롱나무꽃이 대세를...

지는 것은 정말 나이가 들어감을 실감나게합니다. 노래가사에 있듯이 '노새 노새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차면 기우나니다~' 우리의 인생에 있어 가장 젊은날은 바로 지금이라 했던가요~ 그래서 올 2025년 신년 첫 짝패들...

화무는 십일홍이라고 아무리 예쁜 꽃도 십일이 지나면 시들죠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러도 권불십년 이랍니다 십년 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권세도 십년이면 끝이 나겠죠 일평생 80년동안 부려먹던 육신인들 성하리 없고 홍시처럼 붉은 단감도 시길이...

저승으로 가는 마지막 대기소의 비참한 현실. 늙고 병든 부모들이 한번 들어가면 죽어야만 나올 수 있는 요양 시설을 보내며 부모님의 슬픈 얼굴을 마음 아프게 보는 자식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 평생을 고생으로 고이 고이 키워온 자식들,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