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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벤 십자가 그 보혈의 향기 온 세상 채울 때까지 전하리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사나 죽으나 난 주의 것 십자가...중에 괴수 무익한 날 부르셔서 (solo+chorus) 간절한 기대와 소망 부끄럽지 않게 십자가 전케 하셨네 내 사랑 나의 십자가

가장 어울리는 일은 단연코 십자가 제작이 아닐까 한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브살렐이나 오홀리압처럼 오늘도 뚝딱뚝딱 십자가를 만드는 그의 소명은 눈물겹게 은혜롭고 가슴 벅찬 일이 되었다. 그렇게 만든 십자가는 약 이천 여개나 되었고, 주님의 사랑을...

지신 십자가를 묵상하고 경배하는 날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니코데모와 대화를 나누셨는데,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고 하시면서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유행가 가사처럼 세상이 왜 이렇고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참 좋으신 하느님이 만드신 세상에 왜 악이 넘쳐나고, 그렇게 심혈을 기울여 빚으신 사람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예수님 제자들이 서로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고 따졌던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