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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이라면 관객들의 나란한 뒤통수 그들에겐 내가 안 보이겠지 그래도 나는 보고 있다 잊지 않고 세어 본다...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영화인데요 싱크홀 손익분기점 소식을 전한 것인데 개봉 20일 째인 지난 30일 누적관객수 200만2190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한국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를 돌파, 한국 영화 개봉...

100만 관객을 모은 재난코미디 영화 ‘싱크홀’(지반 환경에 변화가 생겨 갑자기 땅이 꺼지는 현상)은 어렵게 장만한 집이 500m 깊은 땅속으로 꺼진다는 ‘웃픈’ 상상력으로 눈길을 끈다. 영화는 고생 끝에 서울 마포에 신축 빌라를 장만한 ‘박 과장’을...

들여다보면 싱크홀 같거나 시계의 입구 같거나 울고 있는 이모티콘 같아요 두 손에 매달려 쓸데없이 계속 자라는 손톱처럼 똑똑 자르면 될 것 같은 시간을 말아 쥐고 있는 기분 나는 내 손을 스스로 잘라 버릴지도 몰라요 언젠가 바깥이 나를 꺼내다 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