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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락눈/김용두 노을 속에서 사교춤을 추던 깔따구들 한동안 보이지 않더니 별빛 따라 우주여행을 떠났나 보다 실패한 우주선 파편처럼 하염없이 떨어지고 생전에 좋아했던 빛이 화장을 준비한다 —현대향가 제6집 『고대의 노래 현대의 노래』 2023.12

4-52. 앙상한 가지 앉을 둥 흩날리는 별빛 싸락눈 * 졸저 한국 하이쿠 집 『一枝春』 겨울 4-52번(94면). 2021. 7. 20 도서출판 수서원. ----- 崇高な枝に座るために散らばる星明かりの雪 * 2024. 11. 15 일어 번역기. © 싸락눈과 단풍잎. 사진 다음가페...

싸락눈 장계원 종이에 대충 싸서 건네주신 덩이 찻잎 눈발이 스친 자국 마음까지 아득하네 얼룩만 따라 읽다가 봄빛마저 놓칠까 《개화》2024. 제33호

싸락눈 허이서 함박 피어난 묵음의 말들 싸락 싸라락 날개 접은 채 하얗게 바닥에 쏟아짐 2024년 계간 시에 겨울호 발표

싸락눈/정호승 오는 게 아니야 오시는 거야 내리는 게 아니야 내리시는 거야 어머니 뒤주에서 됫박으로 퍼내시던 쌀 같으니까 지구에 배고픈 사람이 더이상 없으니까 ===[정호승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열림원]=== 어머니께서는 비는 "오신다", 눈은...

싸락눈 내리어 눈썹 때리니 그 암무당 손때 묻은 징채 보는 것 같군. 그 징과 징채 들고 가던 아홉 살 아이 - 암무당네 개와 함께 누룽지에 취직했던 눈썹만이 역력하던 그 하인 아이 보는 것 같군. 보는 것 같군. 내가 삼백 원짜리 시간강사에도 목이...

4-40. 산(山)은 어린 양 등줄에 내려앉은 싸락눈이여 * 졸저 한국 하이쿠 집 『一枝春』 겨울 4-40번(92면). 2021. 7. 20 도서출판 수서원. ------- 山は子羊の背中に落ちた喧嘩雪です。 * 2024. 10. 26 일어 번역기. © 산사의 눈. 사진 아시안 뉴스 인용...

도착소식도 안주시고 제가 나눈것을 하찮게 여기실분은 안보신척 해주세요 오늘만 나눌꺼에요~ 오늘이 지나면 끝! 지금 이시간 싸락눈이 내리나 봅니다 얼메나 추운가~하고 잠깐 창문을 열어보니.... 소리가 나요.... 빗소리는 아닌거 보니 누니가 오는듯...

[기후와 날씨] 싸락우박​ ​ 싸락눈에서 생긴 지름 2~5㎜ 얼음 알갱이… 땅에 떨어져도 피해 작아요 ​ 입력 : 2024.04.25 03:30 조선일보 ​ 싸락우박 ▲ 땅에 떨어진 싸락우박. /세계기상기구 ​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 청주 등 지역에서 새벽부터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