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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로가에 싸리꽃이 어찌나 화사한지. 눈호강해요

싸리꽃 하얀 싸리꽃/금천 장 우익 싸리꽃 하얀 싸리꽃 싸리 울타리 너머로 떠나던 내 낭군 어찌 잊을 리야 칠보단장 족두리에 곱던 모습 웃음꽃 아름아름 피우며 행복하게 살겠노라 꿈 많던 신혼초야 씨 뿌려 놓고 전쟁터로 출정했던 무정한 내 낭군을...

고속도로 가는데 싸리꽃이 엄청피어있어서 버스에서 찰칵 ~^^

싸리 꽃을 바라보며 심 돈 섭 우리의 생활 주변에는 싸리로 만든 여러 가지를 볼 수 있다. 싸리 땔감, 싸리 울타리, 싸리비, 싸리 회초리, 싸리 건시 꼬지, 싸리 젓가락, 싸리 병아리 둥지, 싸리 껍질로 만든 주루먹(싸리 껍질로 꼬아 엮은 망태) 등 선조...

이 詩는 싸리꽃이 활짝 피기 전에 그 모양이 마치 어머니 버선발을 닮아서 돌아가신 친정 어머니를 그리워 하며 쓴 詩입니다. 싸리꽃 당신 / 詩 이서정(연주) 버선발 웃음 흘린 원죄 연보라 고운 꽃으로 피어나 발목 잡히신 당신 맘고생에 싸리비 되어...

싸리꽃 - 김남극 뒷산 산길 넘어가니 횃댓보 펼친 듯 싸리밭이다 싸리꽃 한창이다 어찌 보면 올망졸망한 새끼들 단 여윈 어미 같아 산자락 끝에 어둠이 걸리기만 해도 대궁이 흔들거리고 또 어찌 보면 젖멍울 만져질 듯한 기집애 같기도 하여 이파리...

싸리나무꽃도 참 예쁩니다 어릴때 따먹던 싸리버섯이 생각납니다

싸리꽃 피는 내 고향은 푸르고 높은 하늘 뿐이다 비사리 길을 떠나는 새벽 푸섶엔 별이 지천으로 뜨고 싸리꽃 하얀 웃음은 고향을 지키는 등불이었다 도란 도란 산을 내려오는 자잘한 웃음에 산밤도 입을 벌리고 그 옆에 황소가 누런 하품을 토하는 언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