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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며 봄부터 늦가을까지 피는 아이에요 공조팝: 정원수로 좋으며 봄에 공모양으로 꽃을 피우는 아이에요~~ 조팝나무(싸리꽃): 정원수로 좋으며 봄에 꽃을 피워주는 아이에요~~ 매발톱(믹스): 다년생으로 해가 지날수록 꽃이 풍성해집니다 지난해 이렇게...

피던 싸리꽃도 예뻤고요 키가 큰 전나무도 좋았습니다 그 시절 중에 가장 좋았던 것이 아버지가 어느 날 문득 다른 꽃을 가져다 심어 놓으시는 것 이었죠 예쁜 꽃은 추억 이었는지 곁에 두고 싶어졌습니다 예쁜 꽃을 사다 키우는데 늘 물을 많이 줘서 빈...

올해는 묘목 주변에 거름을 주고 부직포로 멀칭을 한 뒤 주변에 자라는 잡초는 그냥 내버려두기로했다. 그리고 잡초라는 말도 안쓰고 야생화라고 하고... 이름을 모르는 야생화는 책을 찾아서라도 제 이름을 불러주기로 하고... 잡초라고 부를 때는 적개심...

농장에 묘목 부족으로 남겨진 유휴지에 메주콩을 심어러 나갔더니 이런 무시무시한 발자국이 부직포를 뚫고 남겨져있었습니다. 크기와 모양으로 보아서 아주 큰 멧돼지로 짐작이 됩니다. ㅡ,,ㅡ;; 초보 농부는 메주콩 발아율을 높이려고 나름대로 물에...

1년생 묘목을 심었다가 몇 년후에 내 손으로 직접 그 나무를 잘라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는 의미 없는 하나마나한 일이되었더라도, 살아 있는 동안 잠시라도 마음으로 몸으로 애정을 쏟았던 모든일에 후회는 없습니다. 이 하우스에서 남천...

대단한 싸리꽃 밀원이 만들어집니다. 막대한 경비를 들여 조림을 하기보다 자연의 자연치유력을 믿고 그대로 두는 것도 생각해볼 일입니다. 70년대에 소백산 기슭에 벌통을 두었더니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았는데도 벌집이 엉겨 붙도록 꿀이 들어오는 것을...

낮에는 묘목을 구하러 경기도에서부터 전남까지 순회를 해야 합니다. 2월 말부터 3월 중까지는 거의 그렇습니다. 오늘 들어온 야화입니다 야화 구경가는 길에 세워진 태양열을 이용한 반영구적인 등입니다. 환하지는 않지만 촛불보다는 낫습니다. 완전...

로 싸리꽃 같은 백사장을 밟으며 갈 때 바닷바람 한줌 등 짝에 실어보는 거 생의 시작과 끝이 한나절도 못 되는 거 그런 삶이 숙명인 줄 알아 유리조각 재생공장 같은 모랫벌 속에서 우우우 밀려오는 파도를 재우고 들려오지 않는 저녁 종소리에 귀...

나무묘목을 담은 포대들이네요 벌목지 흔적이 뚜렷하지 않기때문에 좌측에 보이는 송전탑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송전탑 바로 앞에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이어지는 시멘트길 조릿대숲을 많이 만나네요 우측 숲길로 들어섭니다 또 만나는 조릿대터널 감나무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