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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와 제초제는 사용하지 않고 고급퇴비와 유황을 이용해서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려고 노력하면서 농사하는 "인영텃밭"입니다. ​ 시골에 살면서 꾸준히 물을 끊여 먹는데 사용하는 농산물이 작두콩입니다. 보통 드시는 작두콩은 백색이 대부분인데...

기뢰를 싹 깔아두고 일본 본토에 대해 주기적으로 제초제를 투하하여 일본을 문자 그대로 '굶겨 죽이려' 고 하였다 미국이 계산하기로는 3년 정도만 고립시키고 주기적으로 제초제를 뿌린다면 별다른 미군 희생 없이 일본을 문자 그대로 절멸 시킬 수 있을...

뿌리면 싹이 난다. 손바닥만 하게 자라면 뽑아서 한 줌 되게 묶어 논에 던져 놓았다가 날을 잡아 동네 사람들을 불러 모를 낸다...매여 있다. 거기다 모를 5가닥 정도 떼어 논에 꽂는다. 다 심으면 그만한 너비로 줄을 옮긴다. 모를 내려면 허리를 굽혔다...

손자가 싹을 틔운다는 거는 알고 있죠. 알고 있지. 할아버지가 딸려 나오면 당연히 손자도 딸려 나와 야지. 요즘 아이들 개성이...아니다. 걔도 번식력이 엄청 강해. 하나가 온 밭을 다 덮어 버려. 어르신 잣대로 보면 못된 쌍놈 풀이죠. 걔들도 뽑아놔도...

잎은 다 떨어지고 줄기만 앙상하게 남게 되었다. 빗자루로 묶는다는 그 줄기지만, 묶을 엄두를 못 내고 그대로 거두었다. 댑싸리...따뜻한 바람이 불면서 댑싸리가 서 있던 자리에 하나둘 싹이 돋기 시작했다. 댑싸리만이 아니라 다른 풀들도 그것과 섞여...

나무마다 싹을 내는 시기가 달라 다양한 연두색의 싱그럽던 산도 그 색이 짙어져, 단순하면서도 조금 답답한 느낌이고, 날은 더워서(벌써 30 도를 넘어선 곳도 많다는데...) 몸에 끈끈한 땀이 배기도 합니다. 물론, 햇살도 따가워 한 낮에는 볕에 나가고...

독한 제초제에도 끄떡없이 봄이 되면 반드시 싹을 틔우고야 마는 매우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식물이다. 시 안에서 억새를 힘들게 하는 건 역시 ‘바람’이다. 이 시는 김수영의 「풀」을 차용하되 이보다 진화해 더 적극성을 띤다. 특히 마무리에서...

했고 제초제를 쳐도 뽑아놔도 잘 죽지도 않는데 약성은 좋습니다 비단풀은 땅에 붙어 산다고 땅 빈대라고도 하는데 줄기를 자르면 흰색진액이 나오고 이게 위장과 암예방에 좋습니다 쇠비름은 비타민 A.G.E 칼슘 칼륨 탄수화물 마그네슘 베타카로틴 글루티...

억새는 제초제에도 끄떡없이 봄이 되면 반드시 싹을 틔우고야 마는 매우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하는 식물이다. 시 안에서 억새를 힘들게 하는 건 역시 ‘바람’이다. 그리고 이에 맞서 감내하는 억새의 모양은 ‘칼’로서 이와 대척점에 있다. 이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