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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귀나무(이명 : 짜굿대. 자구낭. 소쌀나무. 합환수. 합혼수. 야합수. 유정수) 詩讚 민경희 꽃 보기가 어려운 후덥지근한 한여름 수줍은듯 연분홍 꽃 피우고 가녀린 수많은 수술 곧추세운 체 불어오는 바람에 한바탕 춤사위 놓는 조금은 평범하지않은 모습...

자귀나무는 붉은 실타래를 풀어 놓은 듯한 꽃과 저녁마다 서로 맞붙어 잠을 자는 잎이 매우 인상적인 나무다. 자귀나무는 부부의...사용되는 나무였기 때문에 자귀나무라고 하며 소가 잘 먹는다고 소쌀나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나무의 줄기는 굽거나...

1-211. 이팝나무꽃 (2018. 5. 15) 포대 째 쌀가루를 나무에 뿌렸나봐 행인도 뒤집어 쓰 멍하니 서있는데 입하 때 내린 함박눈 온 천지를 덮었네 * 학명 제 1-37번(48면) ‘이팝나무에게’ 시조 참조. * 졸저 『一枝春』 (한국 하이쿠) 봄 1-65(17면) 참조...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인기가 좋고 9월경 납작한 콩꼬투리처럼 생긴 열매가 15cm 크기로 자란다. 잎 모양과 꽃 모습이 특이...자귀나무가 되었다고도 한다. 소가 좋아한다하여 소밥나무, 소쌀나무로도 불리웠고 밤이되면 잎이 합해지는것을 보고 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