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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섬 등의 단위로 쌀 한말은 지금쓰는 도량형으로 바꾸면 18리터고, 무게는 16㎏이다. 한섬은 180리터로 곡식의 종류에 따라 무게가 다른데 벼는 200 ㎏, 쌀은 144㎏ 정도다. 심청전에서도 쌀은 가마가 아니라 섬을 썼다. 공양미 300섬은 144㎏짜리 300개...

있는 한섬해수욕장으로 비박을 하려고 하였으나 저와는 비박 장소로 맞지 않아 다시 택시를 불러 택시기사님이 추천해주신 동해역 앞에 있는 솔밭으로 가서 비박을 합니다. 짐 정리를 끝내고 좌측으로 1, 2일차에 남은 식량과 오늘 남은 식량을 솔밭에...

육중한 무게로 버티고 있는 철문을 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더구나 하중(下重)에 짓눌린 철문은 아귀가 비틀려 있었다. "에잉, 정말 귀찮네." 결국 두 장한은 문지기와 함께 철문을 열어 제쳤다. 끼이익...! 내력(內力)까지 동원하여 간신히 철문을 열자...

산 기슭 안개띠 메고 무거워서 움직일 수가 없다. 오늘도 보이느 것 마다 저리 힘들어하니 내가 들어야 할 그 무게는 얼마일꺼나? 쌀가마 한섬 들고 벌떡 일어나던 어린 시절 방아간이 그리워라 그리워 ~ 가다가 힘들면 쉬어야 할판 어는덧 내리막길 빈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