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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려야겠죠? ^^*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지 아침부터 컴퓨터가 속을 썩이네요. 쩝... 오늘은 '썩이다'와 '썩히다'를 갈라 보겠습니다. '썩이다'는 걱정이나 근심 따위로 마음을 몹시 괴로운 상태가 되게 하다는 뜻입니다. '섞다'의 사동사입니다...

부모 속을 썩였다’로 해야 한다. ‘골치를 썩여’, ‘머리를 썩이니’, ‘골을 썩여서’와 같이 써야 한다. ‘썩이다’와 ‘썩히다’는 둘 다 ‘섞다’의 사동형이며 ‘ᄴᅥᆨ게 하다’의 뜻이다. 그러나 그 쓰임은 다르다. ‘썩이다’는 마음을 쓰게 하거나...

아랑님께서 링크해 두신 표준국어사전을 찾아보아도 정확히 차이가 나오지 않아서요.. 썩이다와 썩히다 둘 다 '썩다'의 사동형이라고만 나와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재정국어에 나온 예문으로는 1. 속을(마음을) 썩이다. 2. 음식을...

헷갈리기 쉬운 말(42) 썩이다/ 썩히다 썩이다 : ‘속을 썩이다’의 경우에만 쓰임. (예) 왜 이렇게 속을 썩이니? 썩히다 : ‘속을 썩이다’의 의외에 쓰임. (예) 재주를 썩히다. / 쌀을 썩히다.

썩이다: 넌 왜 그좋은 재주를 (썩이고) 있니? 썩히다: 왜 그렇게 속을 (썩히니)? -->다음 보기는 틀린 것인데요. "썩이다" 와 "썩히다" 의 바른 쓰임을 가르쳐주세요.

> '속을 썩이다'만 '썩이다'이고 '재주를 썩히다', '음식물을 썩히다'는 모두 '썩히다'이다. '좋은 머리를 썩히며 놀고 있는 아들 녀석 때문에 머리를 썩이고 있어'처럼 쓸 수 있다.

걱정이나 근심따위로 마음이 몹시 상한다는 뜻도 있다. '썩이다'는 마지막 뜻에 해당하는 '썩다'의 시키는 말이다. 부모 마음을 썩이고 골머리를 썩이고 속을 썩이는 것처럼. 그런가 하면 '썩히다'는 걱정이나 근심 따위로 마음이 몹시 상한다는 뜻을 제외...

15. ‘썩이다’와 ‘썩히다’의 구분: ‘속을 썩이다’만 ‘썩이다’, 그 밖에는 ‘썩히다’ (가) 왜 이렇게 속을 썩이니? (나) 쌀을 썩히다 / 재주를 썩히다

한글날 576돌/ [똑똑 우리말] 썩이다와 썩히다 외 한글날 576돌을 맞아 서울신문에서 연재했던 "똑똑 우리말"을 다시 돌아본다. [똑똑 우리말] 썩이다와 썩히다 서울신문 : 2021-12-30 01:42 세상에 널리고 널린 게 자식 때문에 속 썩는 부모 얘기다.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