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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 냉동실에 있는 쑥인절미 쪄서 고소한 콩고물에 묻혀 먹었어요.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는지요. 봄이 되면 늘 그리운 콩고물 쑥떡 친정엄마 계실때는 일년 내내 이 쑥떡 먹을 수 있었지만 엄마 안계시고는 한동안 못먹고 그리워만...

대청땜 걷다가 째끔 뜯어 왔네요) 잘게 잘게 썰고 미리 쑥만 절구에 찧고 탈탈 털어놓고 콩고물도 챙겨놓고 쑥이 작아서 쑥인절미 반솥 절구에담고 쑥을 넣고 콩콩콩 찧어서 쑥인절미 사진 어디갔나? ㅎ 없네요 요건 쑥 안들어간 인절미 입니다 인절미...

봄이면 사방에서 들려오는 속삭임 들판 가득 돋아나는 생명력 강한 식물 쑥떡을 만들어 먹으면 건강 절로 챙기지요 -------------------------------------------------------- 인절미/ 청조 물설고 낯설은 이국땅 임신 중에 먹고싶은 음식 여기저기...

쑥떡 안에는 아무것도 안 들어야함! 하.. 존맛 떡 먹고싶어 빵집 말고 떡집이나 늘어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