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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좋다보니 양지쪽엔 벌써 쑥이 먹을만큼 자랐네요. 오늘 점심은 쑥밥에 노지쪽파 다듬어 겉저리 만들어 먹었는데 그 맛이 완전 봄 맛 입니다. 밥에 쑥향이 깊네요ㆍ 쪽파 걸저리 넘 부드럽고 맛있네요ㆍㆍ

역시 쑥도 웅찌님 보내신겁니다 깨끗하게 보내주셨네요 그래도 깨끗히 씻어 준비했다 솥밥을 하다 뜸 들일때 쯤 올려서 치자쑥밥을 했습니다 양념장은 달래장으로했구요 연한 쑥이라 데치지 않고 바로 올렸어 했지만 좀 억새지면 한번데쳐서 쑥밥을 하는게...

사이에 풀을 뜯어내는 시간들이 참 행복했어요. 행복한 시간 뒤에는 더 행복한 산야초 밥상을 함께 준비했어요. 감자를 넣은 쑥밥에 소리쟁이 된장국과 바쁜 아침에도 다 함께 먹으면 좋아하겠지..하는 마음으로 채워진 반찬들로 아주 푸짐히 밥상을 먹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93527

울집에서 재이네 집으로 가는 길에 돌고 돌아 밭뚝 쪽으로 가서 한줌 뜯은 양지 겨울쑥으로 오늘 이른 아침을 먹었습니다 밥도 씹히는 향긋한 쑥부침개입니다 한줌 뜯은 쑥 다듬어서 밥이랑 밀가루 물 넣어 반죽해서 들기름 넣어 달군 팬에 노릇노릇...

쑥 표고 * 쌀은 밑간을 하여 앉히고 쑥을 잘게 잘라 위에 얹는다. * 표고는 다지듯 잘라 국간장+참기름+참깨+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올린다.

푹 익은 김장김치 두 쪽 넣고 돈육 1kg 을 덩어리째 넣고 푹 끓였더니 맛있습니다. 생강발효액을 반숟갈 정도 넣으면 다른 양념 안넣어도 맛있답니다. 오늘은 생쑥 그대로 넣고 밥했습니다. 밥도 찰지고 맛있네요.

모르는중금속까지 싹 제거해주니, 걱정없이 안전히 드릴 수 있는 것이랍니다! [(※쑥과 최고의 궁합#1..)] 쑥버무리나,쑥떡,쑥밥을 꼭 보양식으로 챙겨드셔야 한답니다. 요즘따라 피부도 푸석하고 에너지가나지 않는 분들은 반드시 쌀밥을 드셔야 합니다...

밥그릇 싸움 김도향 어느 순간 질기도록 누리리라 질경이가 장악하더니 쑥떡 쑥떡 쑥밥이 뒤집더니 질투의 화신 노오란 민들레가 기세를 잡았다 몇 년 사이 깡충깡충 토끼풀이 세력을 넓혀 밥풀꽃이 천지다 밥그릇 빼앗는 소리 땡벌도 한몫 거들었다 한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