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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남보다 더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비교를 하셨을 거라고 이해를 했다. 다시 바쁘게 손을 놀려 쑥을 뜯기 시작했다. 한참을 뜯다 보니 쑥 속에서 가슴속에 계시는 엄마가 나오시고 14살 어린 나이에 돈 벌러 가발공장에 간 분이가 나왔다. 쑥을...

쑥을 뜯다 김동수 이른 아침 산보길에서 쑥을 뜯는다 시집 간 딸내미가 쑥떡을 먹고 싶어한다고...... 앞서가던 아내가 멈추어 쑥을 뜯자 무심히 바라보고만 있던 나도 슬며시 쑥을 뜯는다. 일찍이 곰이 이걸 먹고 웅녀(熊女)가 되었다지...... 할머니에서...

모처럼만에 시간을 내서 칭구들과 봄의 향기를 맛보고 쑥을 뜯었다~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지만 세희배우님과 세바기 식구들을 생각하며 초록에 향기에 취한 날이다 벚꽃은 지고있지만 여기저기서 나무잎들이 연초록색을 띄고 푸르름을 뽐내고 있다...

쑥을 뜯다, 꽃을 땄다 쑥이 다복하게 돋아 있다 쑥잎을 뜯어 바구니에 소복하게 담았다 그런데 담아놓은 바구니에 쑥향이 저민 들국화 피냄새가 난다 쑥잎을 먹는 풀이지만 들국화 잎은 독해서 식용으로 쓰지 못한다. 풀을 뜯으려다 꽃을 뜯은 것이다 다시...

하짓날 쑥을 뜯다 / 김종륭 하짓날 산에 올라 아내가 쑥을 뜯는다 지난봄 쑥절편 먹고 입맛 돋았다는 언니 유월 약오른 쑥이 약 될까 땀 줄줄 흘리며 쑥을 뜯는다 반지르르한 쑥 절편에 가냘픈 언니가 시나브로 어린다 버스 편에 떡을 부치고 돌아서는...

건 젊은 여선생님이 오시고부터 였어요. ​ 시내에 있는 유일한 중학교에 부임하신 선생님은 제가 야트막한 산기슭에서 ​ 쑥을 뜯다 말고 누가 놓고 간 책을 읽는 걸 보시고 저에게 공부를 가르치기 시작하셨어요. ​ "순정아 지금 당장은 이게 너한테 쓸모...

쑥은 캐는 것이 아니라 뜯었다. 못 둑 아래 비탈은 마른 풀잎 사이로 파릇한 새순이 돋는다. 소담스럽게 솟아있는 쑥 더미를 찾아 칼을 댔다가 칼을 소쿠리에 담고 손으로 우두둑우두둑 뜯었다. 쪼그리고 앉아 쑥 캐는 것도 힘에 겹다. 해마다 쑥을 캐...

끓이라고 ㅠ.ㅠ 된장은 그냥 된장만 넣고 끓이면 되나보다 ㅋㅋㅋ 길가다보면 길가에는 쑥이 많이 났는데 아직 우리동네는 쑥도 드문데 며칠전 우연히 쑥이 제법 자란곳을 발견하고는 성준이를 30분만 부탁하노라 남편에게 맡기고 쑥캐러 출발~~~ 몇개...

그제 옛골에다 차를 대고 청계산 향하여 심호흡을 하고 오르려는데 논둑길 양옆으로 연해 보이는 쑥들이 수북히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다음날(어제) 모임에서 의왕 백운호수로 쑥을 캐러 가기로 해서 쑥이 더 잘 보였는지도..... 옛날 쑥으로 떡(쑥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