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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901동) 앞에 쑥이 많이 난다. 울아들 어렸을때 따뜻한 햇볕속에 둘이서 쑥을 뜯었던, 많이 뜯어 아래층 아주머니께 나누어드렸던 쑥. 902동 앞에 종지나물꽃이 너무 예뻐서 가보았더니 그 옆에 누군가 텃밭을 만들어놓았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텃밭...

이명숙 안녕하세요! 봄 꽃놀이 계절이네요. 요새 매일 농부떡팜은 긴 겨울을 버티고 올라온 봄 해 쑥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쑥을 캐다 보니 땅에서 부터 봄의 향기가 올라오네요. 어린시절 나물을 캐던 기억에 향수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이번주 주문...

쑥이 보름만에 무지 자랐네요 을시구 쑥캐는것 좋아하니까 캐러 다녀야겠다 깨끗한곳에 다캐면 다듬어서 쑥국끓이자 지천에 쑥이있네요 내일은 준비를 단단히해서 캐야겠다~~^^

쑥 이야기 - 최일남 쑥을 캐다 말고 인순(仁順)이는 산을 바라보았다. 두 봉우리가 쫑긋하게 솟아 있는 산 모양이, 토끼귀를 닮았대서 토이산(兎耳山)이라 부른다는 냇물 건너 먼 산에는 아른아른 아지랑이가 산허리를 둘러싸고,먼지를 뿌린 듯한 부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