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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아니였는데 ㅜㅜ 뭐 ~ 걍 !!!!! 쓸개를 떼야해서 담주에 수술을 해야한답니다 복부통증이 지속적으로 좀 있는 관계로 혹시나 민폐 끼칠까봐 어제 못갔네요 곰 쓸개는 돈이라도 받는데 내 쓸개는 쓰잘떼기가 없어서 떼어야한다니 좀 서글프긴 하지만...

자른다고 몸에 이상 현상이 오는 것도 아니라니, 차라리 깨끗하게 잘라내 버렸으면 좋겠다. 무식할 지는 모르지만, 쓸개 자르는 수술 때문에 설마 죽기야 할까 싶다. 또, 만에 하나라도, 혹시 의료 실수로 죽는다고 해도, 그것도 나한테 주어진 운명일 것...

다음주 수술인데 떨린다 얼마나아파?

이게 담석제거와 일맥상통하는건가요? 무튼 이거 하기로요 ㅠㅠ 수술후 직장도 복귀할수 있을까요? 2박 3일이면 충분할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