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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밑 시멘트 틈바귀에서 초라하게 씀바귀 꽃이 피었어요 집앞이라서 뽑아 버릴라고 하니 불쌍하기도 하고 꽃을 피울려고 고생한것을 생각하니 애처럽기도 하고 사진 한컷 찍고 물도 주었네요..

텃밭 귀퉁이 노란 씀바귀꽃 바람에 흔들리는 날 한얀 쓴 물 꽃대궁까지 차올라 이 봄 다가도록 내 사랑은 쓰기만 하네. -김인자님의 시- 그들은 분명 꽃이었습니다. 자세히 보아내면 모두가 꽃이거늘 이방인 눈에는 한낮 잡초에 불과했다지만 예민함의...

씀바귀꽃 씀바귀는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주로 자란다. 키는 25~50㎝ 정도 된다. 씀바귀 잎을 보면 끝이 뾰족하고, 주변에 톱니가 나 있기 때문에 공격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잎은 아래로 갈수록...

도심 씀바귀꽃 사흘째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사월 중순이다. 어제와 그제 대기가 희뿌연 가운데도 근교 들녘과 강둑으로 걷는 탐방을 나섰더랬다. 주천강 냇물엔 어리연이 잎을 펼쳐 자랐고 우암리 비닐하우스에는 농부가 땀 흘러 가꾼 멜론이 영글었다...

천수봉에서 제3주차장 내려 오는 길에 만난 야생화들 ☘️ 산수국 꽃말~변하기 쉬운 마음 ☘️ 수국의 꽃말~냉정, 무정, 거만 ☘️ 흰 씀바귀꽃 꽃말~순수함 청순함 ☘️ 세이지 꽃말~타는 마음, 정력, 정조 🔻 산수국 🔻 흰 씀바귀꽃 ☘️ 세이지 🔻 김영♡사모님께서 보내 옴

실제 서울의 도심에서도 길가에 다니다 보면 이런 꽃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눈에 잘 띠지는 않을 수도, 왜야하면 아주 작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잘 끌지는 못합니다. 길가 잡풀 속에 있을 수도 있구요. 아무튼 이게 그 씀바귀 꽃입니다...

눈으로 살펴보기~ 개울가 낚시놀이~ 많이 잡았어요~??? 없어요~네요ㅎ 바윗돌에 올라가 주변둘러보기들~ 곳곳에서 인사하는 씀바귀꽃들, 향기를 맡아보기~ 성화문 연못에 다가가 물속 탐험하기ㅎ 너무 조용한 물속~ 돌멩이 던지기를 해볼까요^^ 이번엔...

씀바귀꽃 / 野花今愛 김영배 넌, 어찌 홀로 피어 외롭냐? 넌, 찬란한 빛을 멀리하고 후미진 곳에 서 있느냐? 외모 화려하지 않아 이 멋진 세상에 아름답게 피었으나 뛰어나와 반겨주는 이 없으니 어쩌면 좋으냐? 비바람 불어 온몸 부르르 땔 때 두 팔 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