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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간되었다가 1988년 이후 재발행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법정 스님도 저서에서 함석헌에 대한 존경을 자주 표현했고 <뜻으로 본 한국사>를 읽으면서 감동 받았던 것을 자주 이야기하였으며, 1970년 <씨알의 소리>가 창간되었을 때 송건호등과 함께 편집...

이름도 없이 식민지배와 싸우고, 모진 시련을 당하면서도 뜻을 잃지 않았던, 그리고 그 삶이 자유라 외쳤던 수많은 이들의 사랑...묻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것들이 생겨났어요. 새빛들은 배움 씨알을 품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우린 어떻게 살아가게...

가장 좋은 길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하는 말은 이 뜻에만 할 수 있습니다. 씨알 여러분, 여러분은 문명인이 하나님의 동산에 어떻게 어지러이 뛰어들어 짓밟고 있나 그 모양을 살펴본 일이...

씨알의 노래 · 71 - 낙과의 시간 민병도 문득 흔들리다 목마름 앞에 서서 하늘 뜻 받들거나 땅의 마음 섬길거나 가던 길 끝난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니 씨알의 노래 · 72 - 투신 민병도 하나 둘 몸을 던져 땅 위에 나뒹구는 도반들의 투신은 왜 그리...

한다는 뜻입니다. 대추는 통씨 여서 절개를 뜻하고 순수한 혈통과 자 손(후손)의 번창을 기원하 는 의미입니다. 대추는 붉은 색으로 임금 님의 용포를 상징하고 씨 가 하나이고 열매에 비해 그 씨가 큰 것이 특징이므 로 왕을 뜻합니다. 왕이나 성현이 될...

잘 뵈지 않는다는 뜻이고, ‘望’은‘月’ 곧 달을 그려서 높이 있어서 바라볼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히브리서 11장 첫 머리...말이 이 뜻을 잘 말해줍니다. 절대 희망을 갖는 것이 씨알 그러므로 근본 희망은 하나님에 있습니다. 근본 희망, 곧...

세운 뜻과 어떻게 꿰어지고 있었는지, 꿰어갈 것인지.. 탐구하는 모든 시간이 참 소중했죠. 어느 때는 길벗 사귐으로, 맑은 하늘 아래 맨발 걷기로 환기하고, 어느 때는 싱그러움에서, 어느 때는 마주 공방에서, 어느 때는 너른 숲에서, 어느 때는 수리...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한 알의 씨, 무릇 모든 씨알은 한울님이시도다. 일종무종일(一終無 終一), 한 씨의 알, 뭄릇 모든 씨알...말 우리글=한글이 우리네 살림살이에 하늘과 뜻과 얼을 가르쳐주고 있다면, 제물(자연)은 우리네 살림살이에 넉넉한=더/덜...

새롭고 좋았다. 뜨단이 풍성하게 잘 쓰이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기회로 뜨단이 이름처럼 따뜻하게 차올라서 기쁘다. 뜻 안에서 뜨단에서 누린 봄 마중물 시간! 저마다 받은 힘과 갈무리할 씨알들 꼭꼭 씹으며 봄 마중물 시간 지나 새로운 이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