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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올렸는데..낮에 지하주차장 벽에 철문이 있는데 거기서 아기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더라고. 아래 틈이 있어서 쳐다보고 손도 넣어보고 고양이 밥도 뿌려봤는데 보이거나 하지는 않고 계속 울기만 하더라고. 급히 관리사무소 당직아저씨 데리고 왔는데...

이상해보이념.....? 내가 저렇게 말했는데 사무실 사람들이 웃길래.. 너무 4차원인척 하는 사람 같아보읾가봐.. 걱정이잔아.. 난 그냥 생각난대로 말한거잔아..

며칠째 어스름 무렵이면 아기고양이 울음소리가 집을 빙빙 돌며 들려온다. 내다보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집 주변을 돌아봐도 모습은 찾을 수가 없다. 어미는 어디를 간 걸까? 며칠을 저리 울고 다니는 걸 보니 어디서 사고라도 났을까? 아니면 매정하게...

기자 =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고양이 울음 소리가…" 2021년 8월21일 오전 3시. 충북 청주시 한 식당 앞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서...못했다. 작은 쓰레기통 속 구조를 기다린 것은 고양이가 아닌 갓 태어난 아기였다. 아이의 몸에는 음식물 쓰레기와 구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