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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는 없겠다 생각하고 지금 먹이는 분유 선택했는데요, 결론은 만족이예요. 물론 아기에게 맞지 않았다면 다른 걸로...매달 아기통장에 적금을 좀 넉넉히 넣어 줍니다. 나중에 크면 그 돈으로 여행 많이 시켜야지 하는 야무진 꿈을 꾸고 있습니다...

또는 분유로부터 유사하게 받은 에너지만 가지고는 목을 완전하게 가누거나 길 수가 없어요. 그 목을 (이제) 가누게 되죠. 그런데 목을 가누게 되려면 또는 목을 가늠과 동시에 외부 에너지가 그때부터 투입이 돼야 돼요. 그게 보통 이유식을 하는 시기...

월요일날 이마트를 남편하고 갓어요 일요일 결혼식이여서 아기분유 거의다 떨어진거 일회용스틱으로 버티고 잇엇거든요 그리고...그래서 거기 직원이 잇어서 3단계 박스로 떨어진거냐고 물어봣더니 왜 이걸 먹이냐고 배앓이하냐더라구요 그래서 아니라고...

있다가 혀내밀면서 뱉어버리네요. ㅠㅠ 아침 이유식 먹이는 건 꿈이죠.. 오늘 아침에 혹시나 하고 했다가 한시간동안 겨우 50정도 밖에.. 그러니 아기도 저도 지치네요. 아침 6시에 분유 160먹이고 이유식 8시에 먹이다가 실패.. 다시 분유 200먹이고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