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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도착해보니 집 안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대신 천장에 매달린 대형 스피커에서 세탁기 소리와 아기울음 소리가 번갈아 나오고 있었습니다. 층간 소음 문제로 화가 난 집주인 A씨가 윗집을 향해 보복 스피커를 설치했던 겁니다. [경찰 관계자] "애...

신생아야. 근데 밤낮 안가리고 울어 아기니까 이해하고 넘길래? 아님 어떻게할래? 내년이면 둘째 태어나서 갑자기 걱정되더라고 아기 우는거로도 층간소음으로 신고 들어온대서뤼.. 첫째는 막 미친듯이 우는애는 아니였거든..

집안이든 층간소음이든 어디서 들려온 소리든 상관 않고 짖습니다. 이웃에게 피해가 될까 안아 달랩니다. 그러면 조금 조용해졌다 또 짖습니다. 그러다 다시 조용해지면 잡니다. 단독이나 전원주택이면 모르겠지만 아파트에서 개가 밤이나 새볔에 짖는 건...

들고양이 울음소리는 서로를 무너뜨리지 않는다 뉴스로 흘러나오는 소식보다 물까치 떼가 까마귀를 물리치는 것에 더 믿음이...하룻밤을 용해하는 부피와 층층나무 끝에 걸린 계절의 층간소음을 감각하는 것에 다소 미온 적이다 아무 일 없지만 하루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