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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집은담에 상처 치료해준다고 하구 내가 한입에 먹구 싶다 ㅋㅋ

손 발 혓바닥에 노란 염증 같은건 전혀 안보이는데 상처난것 처럼 빨갛게 헐었어요. 어젯밤 자면서 몇 번 씩이나 앙~울면서 깼구요. 열은 없는데 아침부터 점심때까지 설사처럼 묽은 점액은 섞이지 않은 녹색 변을 세번이나 봤네요. 평소에는 아침 저녁 한...

남자아이구여 제가 유두에 상처가 났었거든여. 잘못된 수유자세로 인해서여 그래서 이스트감염이란걸 배재하고 있었는데 아기는 혓바닥에 하얀게 낀다는데 지금 완모중이구여.. 모유 먹여도 하얀것이 끼는지.. 아님 깨끗한지.. 나때매 혹시나 아구창이...

둘째녀석이.. 엎어져서..입안에서 피가 많이 났어여.. 이빨도 흔들어 봤는데...이빨은 이상없고.. 피가 멎은후 보니..혓바닥에 상처가 있던데... 이거 응급실 가야 할까요?? 일단...해열제..(진통제 역활도 있다해서..)먹였는데.. 울엄마는...침이 있어서...

아기가 기어가다가 넘어졌는데 이빨하나가 났는데요,,,, 그 이빨에 혓바닥 끝이 찧여서 피가 났어요,,,,, 괜찮겠죠?!! 연고를 바르거나 그러진 않아도 되겄죠,,,,,젓이랑은 잘 빨고... 애가지금 편도선염때문에 열이 계속 있거든요....ㅠㅠ 이래저래 날도...

누렁이가 혓바닥으로 말끔히 씻긴 강아지는 털이 뽀송뽀송하고 귀엽기만 했다. 세상의 엄마들이 아기 똥을 먹지는 않았겠으나 아기 똥을 더럽다고 여기지도 않았다. 똥이란 이렇게 마음 먹기에 달렸다. 똥은 방금 전까지 내 몸 안에 머물렀던 것임에도 밖...

뿐 상처 입은 책갈피가 웅크린 그 순간에 흥미를 담보 삼아 날개를 펼친 채로 허름한 한 평 서가를 당신에게 보낸다 ********** 죽은 시인의 나라/ 임채성 내 삶의 병풍 같던 시인들을 내다 판다 참회의 눈물이며 내밀한 고백까지 만 원권 지폐 한 장과...

왔다. 아기 무덤만한 그 움막 안은 시꺼먼 그늘이 틀어박혀 있을 뿐 아무도 없었다. 조마조마하게 가슴 졸이며 좀더 걸어갔다. 마을서부터 따라온 소둥에떼들이 윙윙 머리 위에 떠돌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는 이 연못과 딱 마주쳤던 거였다. 쇠고삐 쥔 손...

들고 혓바닥을 잘라서 버린 저쪽 나의 입안은 약간 미쳤다 사람의 부러진 갈비뼈를 끼우고 태어난 천 번째의 생일 허공에 진열 된 옷으로 당신을 입을 수는 없다 내 입속은 당신의 입속에 두고 왔다 —‘시인회의’ 제10합동시집 『꽃의 박동』 사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