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뿐입니다 :나이들어 공부를 하게된, 그러나 자꾸 까먹어 힘들어 하는 아내에게 건넨 남편의 말 ( 콩나물 시루에 물을 주면 밑으로 다 빠져버리잖아요. 물이 밑으로 빠지니 눈에는 안 보이지만, 며칠후엔보면 콩나물이 쑥 자라있지요 공부도 그런 법이에요...

지는 ‘아나운서 이금희’가 아닌, 자연인 ‘이금희’를 보여줌으로써 사람들과 좀더 가까워지고 진솔한 만남을 나누고 싶다는 소망이었다. 학창시절, 똑같은 교복입고 수업만 받다가 어느날 수학여행을 가서 사복입고 춤추는 친구를 보면서 “어머, 쟤가...

결국 나이다. 나는 어떻게 해도 그들이 될 수 없다. 그들을 쫓아가려고 애쓰다 보면 결국 나다운 것조차 잃어버리게 된다. 그런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은 당시에 내가 맡았던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신입 사원 시절 나는 어린이 동요 대회 프로그램과 고향...

아나운서 / 이금희 지금도 그렇지만 대학 시절 나는 무척이나 촌스러웠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막 시작할 때가 되어서도 옷차림이나 머리 모양이 대학생들과 별로 다를 게 없었다. 화장도 할 줄 몰랐고, 머리도 손질할 줄 몰랐으며, 옷도 청바지...

때, 나이든 여성 앵커가 대타로 나서 진행하던 뉴스 화면이 얼마나 낯설었던가를 기억한다. 우리가 뉴스를 소비하는 방식 가운데 중요한 하나의 요소인 젊은 여성 앵커가 부재하는 데에서 느꼈던 낯섦이다. 김동완 통보관이 구수한 입담과 전문적인 식견...

현재는《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출생: 1966년 12월 12일 (이금희 아나운서 나이 51세), 이금희 아나운서 고향 서울특별시 이금희 아나운서 키: 168cm 학력: 연세대학교 (–1999년), 숙명여자대학교 (1984년–1988년) 인간 관계...

그렇게 유.무언의 압력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지켰던 노선(?)엥서 멀어지기로 결심한 이금희아나운서는 아주 건강하게 보였던 지인이 40대의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뜬 사건과 더 이상은 TV에서 보기가 부담스럽다는 '아침마당' 시청자의 충고가...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고. 아나운서가 된다면 이금희 아나운서와 같이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해줄 수 있는 아나운서...게 웃겨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정말 중요하답니다. 나이에 신경쓰지말고 그냥 준비해봐도 될까요? 부탁드려요...

말한다. 이금희와 함께 KBS‘아침마당’을 진행하는 방송인 이상벽씨는 “방송과 사적인 감정을 명확히 구분할 줄 아는 프로페셔널”이라고 말한다. “결혼을 안했다든지, 체격이 크다든지 하는 인간적인 약점들을 방송을 하다 보면 누군가 짓궂게 건드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