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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김삿갓문학상 부부가 ‘붑’이 되기까지 / 정대구 2024.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금털털한 맛 묵혀왔지만 나이 들어갈수록 점점 심해지는 눈 흘김과 꽥 소리 지름 온갖 참견 그 많은 구박 다 받아가며 까닭 없이 들들 들볶이며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결혼생활 힘들어 하루에도 몇 번씩 이혼을 꿈꾸며 꿈으로 끝내고 모멸과 수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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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토) 어제 인천 청라에서 본교의 후배 3명과 보낸 일상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근처고, 20회 오광석 후배가 있는 곳으로 갔다. 걸어서 청라1동복지행정센터에서 만나서, 오 후배 차로 '편편집 청라지젤엠점'에 오후 6시 20분에 도착해, 약속시간보다 20분 늦었고, 최근(8월 17일) 이 부근에 온 적이 있었고, 마침 비가 그쳤다. .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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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복 단편소설 / 뿌리 2024.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씨 아내가 나타나 근복 아우에게 공사 철회를 요구했다. 마을 이장도 자전거를 타고 와서 가세했다. 인가 가까운 곳에 묘지를 조성할 수 없다는 주장이었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 언저리에는 이미 여러 기(基)의 분묘가 있었고, 당숙들의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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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미의식, 수필의 자양분 제10집에 부쳐[고수부론] 2024.08.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밀』 『아내』『석양에 물든 가을 바다』 『Beautiful Story(아름다운 이야기)』『이 모습 이대로』 『추억의 집』 에 이어 10번째로 나오는 『길에 선 나무는 웃지 않는다』 는 본격수필들로 충만한 그런 수필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갖는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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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내 좀만더 힘내자 2021.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치료20회도 하였고 희망을 가지고 재발율을 줄이기 위해 2주전 자가이식의 채집을 위한 입원을 하게되었답니다 헌데 입원하루전 열이 났고 병원 도착해서 교수님께 열이 나는데 항암을 할수 있냐고 물었고 교수님은 시간소요가 많으니 예정대로 항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