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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났는데도 아직도 화가 안 풀렸는지 계속 나에게 분풀이를 해대었던 것이었다. #3. Daejeon-si “오늘은 아일라의 ‘아드벡 10년’을 시음하겠습니다. 아일라라고 해서 모두 다 피트향이 강한 것은 아닙니다. 보나하븐같은 것은 거의 없지요. 주라 양조장...

8년이나 아드벡10과는 다르네요 고것들은 강하고 자극적인 피트였다면 요건 아주 밸런스가 좋고 잔잔하면서도 무르익은 피트&스모키 입니다. 장작을 굽는 훈연의 향이 코를 살짝 자극하다가 과실의 프루티한 느낌이 있습니다. 싱싱하고 좋은 과일향과 훈연...

10년산으로다가

뭐 어쩌겠습니까... 씹어먹었습니다 ㅋㅋㅋ 해산물엔 아일라 싱글몰트 공식을 완성하기 위하여 제가 애정애정하는 아드벡 10년 숙성이랑 ^^ 마지막은 귀꼴뚜기 때꾸정물에 라면 한봉 끓여서~ 마이쩡~ - 김해 삼계동 슈뚱이네 작은부엌 39살 독거총각주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