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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생일은 음력 8월13일 추석 전 인데 울아들이 오늘 9월1일날 미국으로 출장 가서 말일쯤 온다고 해서 미리 급하게 생일상을 차렸다 외식하자 했지만 울 며느리가 본인이 시아버님 생신상 차리겠다고 해서 그러라고하고 나도 뭐하나 해갈까 했는데 암것...

출근한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늘이 아버지 생일이냐’고. 그렇다고 하면서 토요일에 가족이 모여서 점심이나 먹자고 했다. 뒤이어 출근한 며느리에게서 전화가 왔다. 깜빡 했다면서 현지가 점심해서 갖다 드린다고 했다. 현지는 손녀딸로 같은...

아들 생일날 직접 술상 차려준 아버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