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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생일은 음력 8월13일 추석 전 인데 울아들이 오늘 9월1일날 미국으로 출장 가서 말일쯤 온다고 해서 미리 급하게 생일상을 차렸다 외식하자 했지만 울 며느리가 본인이 시아버님 생신상 차리겠다고 해서 그러라고하고 나도 뭐하나 해갈까 했는데 암것...

출근한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늘이 아버지 생일이냐’고. 그렇다고 하면서 토요일에 가족이 모여서 점심이나 먹자고 했다. 뒤이어 출근한 며느리에게서 전화가 왔다. 깜빡 했다면서 현지가 점심해서 갖다 드린다고 했다. 현지는 손녀딸로 같은...

아들 생일날 직접 술상 차려준 아버지..↓ ........................................아들.↑

오늘이 하나뿐인 새며느리의 생일랍니다. 내집으로 시집, 아니 내아들과 결혼하고 첫 생일이라 생일상을 차려서 저녁으로 먹이고 좀 전에야 갔습니다. 사실 그냥 나가서 맛난 거 사주며 생일 축하 해줄까 했었는데, 아들이 넌즈시 저에게 준 카드로 장...

듣지 안아야지 한다만 . 병상에 누워 저승 사자와 대화를 할때 야야 결혼빨리 해라 하던 기억 속좁은 이는, 아들이 대려다 놓은 생일상 앞에 않아 행복을 가을 바람속으로 뿌린다. 병상에 누워 그래 나 뜨나도 되겠다 만들고 가니 다행 내 해 야 할일 끝...

다가오면 식구들 모여서 식당으로 우루루 가서 한그릇 먹으면서 생일을 지냈는데 이번에는 아들네 갔더니 며늘아기가. 미역국 끓여서 생일상을 차려준다 이틀을 땡겨서 차린 생일상이지만 나물도하고 잡채도 ㅎ 한상가득 차려주어 행복한 생일상을...

ㅋㅋ

울 아들이 많이 컸습니다. 엄마 생일이라고 유튜브 보면서 잡채랑 계란말이를 만들어줬어요^^ 남편이 해준 북어 미역국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ㅎㅎ 오징어 볶음도 아주 good!! 감사하고 행복한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