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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니, 이렇게 화평스럽게 마라톤을 뛰다니.. 마라톤은 그냥 어디가서 마라톤 한다.. 자랑할 특기나 대회, 이벤트성 행사가...같으면 전철역에서 나이키 카본화 신고, 티셔츠와 팬츠, 러닝양말, 무릎 보호대… 모든 장비가 나이키 풀장착 또는 아디다스...

VV Bestwant : "꼭 앞에 뛰어서 홍보해야한다....!" josungmoo : "우째 잠이 덜깼어...." "우리가 있잔아요.." 형나 떨고 있어???? 연습하나도 안하고..새로산 러닝팬츠..민망하다.. 난 허벅지서 짤렸네... 잠 덜깬 머리.스??.. 나두 모자쓸껄..

오늘 홈플러스에 마라톤 하프팬츠 사러갔더니 아디다스가 35000원(그나마 2벌밖에 없음) 달래네요. 다른데선 팔지도 않구요. 강화마라톤 기념품 나올때까지 5부바지로 버틸려니 좀 더워서 혹시 집에 마라톤 반바지 남는 분들 저에게 하나 주시면 감사히...

마라톤 팬티를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곳을 찾지못해 온라인싸이트에서 찾았습니다 아래 27개중에서 교수님이 입으셨을때 가장 멋있을 것 같은 팬티를 골라주세세요 물론 교수님도 투표권이 있습니다..ㅎ 참고로 그날 상의는 검정색이며 투표를 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