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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계절의 향기 by / 美林 임영석 곱게 물 드리는 날 아름다운 11월의 향기 하루하루 예쁜 옷 미련 없이 훌훌 벗어 쓸쓸히 가을은 이미 지나가고 섭섭한 마음 한 자락 내리면 우수수 날리는 맘 찬바람 가슴앓이 훌쩍 떠나는 그대 생각 어찌 알까...

흐르는 카페 창박 휘날리며 떨어지는 색색의 낙엽이 10월의 정취로 따뜻하고 아늑함을 느끼며 커피 향기에 취하여 우리들은 웃음소리로 흥겹게 가을의 풍경을 즐기는 행복한 순간들 평화롭고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10월, 이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글 채운 아! 느낌 가을의 멋 늠름한 사나이 같은 다양한 볼거리와 운치와 격 한없고 계절이 절정을 이뤄 절로 감동 들어온다 아비규환 고통 속 늠실늠실 침략 전쟁 다국의 국경 위협 운명 알 수 없는 위기 계절을 바꿔놓아도 절정은 평화...

서로 도와가며 살게 하소서 조금 넉넉한 인심으로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 있는 마음을 주소서 <이해인/시인> 아름다운 계절을 알리는 10월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삼라만상 가운데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존재임을 깨닫고, 10월에는 서로 서로를...

하늘이 높아지면서 습도를 날려주니 상쾌한 가을날이 되었네요 붓들레아와 멕시코해바라기 나도샤프란 클레마티스 꿩의비름 백색겹추명국 가을에 피는 부용 에키네시아 겹접시 올해는 붉은 과꽃이 한송이도 안보여 아쉽네요

김밥과 치킨싸들고 수줍은 여인네들과 가을 소풍 아름답다 모든것이... ㅎ 삐짐? 화합 핑크뮬리도 예쁘고 코스모스도 예쁘다 해지는 들녘은 경이롭다 노을을 보내고 돌아오는길의 핑크뮬리가 더 곱구나

건 낙엽 진 길을 걸어가는 연인들의 사랑이 예뻐서이겠지요 가을에 시를 쓰는 건 단풍이 물든 벤치에 앉아 책 읽는 소녀가 있어서이겠지요 아름다운 가을이 진 자리에는 봄이 찾아온다 지요, 그래서 가을은 이별함에 미련 두지 않는 아름다운 계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