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33기 신강수 너무나 감동스러운 무대였습니다. 보컬들이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두 너무 잘 하셨습니다. 정민성님의 공간의 떨림을 주는 기타 리프 또한 최고였습니다. 37기 정민성 @33기 신강수 공연 직후, 또 뒷풀이에서 또 댓글까지...

더할 수 없이 죄송스러우며 슬픈 마음이다. 믿음이 그다지 있는 편은 아니지만 좋은 곳으로 가셨다고 믿고 싶다. 마음속으로 존경했던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 임세혁 송곡대학교 K-POP학과 교수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먼저 간 ‘친구’ ◀친구 ◼도비두(김민기✕김영세) ◀아름다운 사람 ◼현경과 영애 ◀늙은 군인의 노래 ◼김민기 ◀상록수 ◼양희은 ◀공장의 불빛 ◼권진원 ◀기다림 ◼‘지하철 1호선’ 앙상블 ◀이등병의 편지 ◼김광석 ◀봉우리...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아름다운 그 이는 사람이어라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가 영영 우리 곁을 떠났다. 그가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다음날(22일) 서울에는 종일 궂은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