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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들 초록색 옷을 입으니 더욱 환해졌어 봄님은 화가가 맞아 봄비에 물감을 풀어 그림을 그려가는 화가 멋진 수채화 화가 하얀 꽃, 분홍 꽃, 노란 꽃 꽃들을 안고 있는 녹색 배경들이 너무나 멋지게 어울리는 그림이 되었지 아름다운 수채화 멋진 4월...

그림처럼 사시는 모습에~라는대답이 온다. 수채화 그림 속의 인물은 스스로를 볼 수 없지만 보는 이에겐 얼마나 아름다운 그림인가~ ​ 수채화를 보는 이는 아름답다고만 느끼지만 그 속의 인물은 맑고 아름다운 공기도 마시며 그 풍경을 오롯이 즐기며 산다...

봄의 수채화 문영희 꽃들이 다투어 피어나는 계절 푸른 하늘 아래 수채화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그리고 있다. 시원하게 뚫린 아스팔트 길 옛 생각이 난다 외국 영화를 보면 시골길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세월이 흘러 이젠 우리도 그대로 느끼고...

도화지에 그려보는 추억 융단처럼 깔아놓았던 숲속 길 수채화 그림을 그려가던 시절 가을은 언제나 나에겐 그리움 짧은 계절의...그리운 모습 그려가는 이 시간 차곡차곡 쌓인 낙엽 밟아가며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정경 행복을 마음에 채워가는 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