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최치원(崔致遠)선생 한시모음 ​ 춘효우서(春曉偶書)-최치원(崔致遠) 봄날 새벽에 우연히 적다-최치원(崔致遠) ​ 叵耐東流水不回(파...아기 어렵우니 只催詩景惱人來(지최시경뇌인내) : 다만 아름다운 시흥이 사람 더욱 괴롭힌다 含情朝雨細復細(함정조우세...

渺 득량가해수광묘 斥日李思將勇容 척일이장사용용 三寶由來豊物産 삼보유래풍물산 四方賓客競途共 사방빈객경도공 득량만 아름다운 바다 물빛이 아득한데 일본 물리친 이 장군 용감한 모습 그립네 세 보물(보성) 유래에 물산이 풍부했고 사방에 빈객들 길...

줄기 아름다운 멋이 흐르네 與君分一半(여군분일반) : 그대와 절반 나누었으니 愼勿輕受授(신물경수수) : 쉽게 누구에게 주거나 받지 마소 所與苟非人(소여구비인) : 나누어 준 사람이 진실로 바르지 않으면 火迫當還取(화박당환취) : 화급히 따라가...

아름다운 한시모음 一椀茶出一片心 (일완차출일편심) 한잔의 차는 한조각 마음에서 나왔으니, 一片心在一椀茶 (일편심재일완차) 한조각 마음은 차에 담겼네. 當用一椀茶一嘗 (당용일완차일상) 이 차 한잔 맛 보시게, 一嘗應生無量樂 (일상응생무량낙) 한...

[ 강물에 부서진 달 ] -> 목록 -> 홈 강희맹 姜希孟 1424(세종6) ~ 1483(성종14) 胡孫投江月 강 속의 달을 지팡이로 툭 치니 波動影凌亂 물결 따라 달 그림자 조각조각 일렁이네. 飜疑月破碎 어라, 달이 다 부서져 버렸나? 引臂聊戱玩 팔을 뻗어 달 조각을...

서럽도록 아름다운 이 시의 기구이다. 비극적 정서를 자아냈던 비도 그치고 강 언덕 긴둑에 한결 짙어진 풀빛은 백 년이 가도 다함이 없음을 나타낸 한의 길이의 상징이다. 󰋮 送君南浦動悲歌(송군남포동비가): 승구의 비가는 이 시의 주제이기도 하고...

자리, 아름다운 연석에 꽃을 보며 앉아서 새 모양의 술잔들을 새깃마냥 날리며 이 밤을 달 앞에 취한다. 즐거운 밤놀이, 이렇게 좋은 봄밤에 시 한수가 없을까 보냐! 썩 좋은 작품이 없고서야 내 이 풍아한 생각들을 무엇으로 풀어 보랴! 만일 좋은 시 한...

한시 모음 1. 한시의 형식(종류와 규칙) 1.한시의 종류 ⑴ 고체시(古體詩) 당(唐)나라 이전의 한시. 시의 형식이 자유롭다. (詩經, 楚辭, 古詩, 樂府) ⑵ 근체시(近體詩) 당(唐)나라 이후의 한시. 시의 형식이 자유롭지 않다. (<五, 七言>絶句詩, 律詩...

촉석루 한시(矗石樓 漢詩) 지금 진주 촉석루에는 9편의 시(漢詩)가 현판에 걸려 있다. 촉석루에 올라도 시가 있는 지 없는 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학자들의 시이다. 과거와, 선인들의 의식구조를 알아보는 것도 우리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