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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를 몰빵으로 보고있다 내 연식엔 맞지 않는 young한 드라마지만 전쟁 폭력 스릴러 음모에 지쳐서 좀 연한 이야기가 그리워서 본다 예전에 뜨문뜨문~ 보았는데 지금보니 재밌다 임시완이와 김설현이가 참 착하게...

학교 공부도 동아리도 싹다 질렸어 빨리 대학교에서 탈출하고 싶다 내년에는 동아리도 그만둘거고 취업 관련 공부만 할거야 차라리 그게 마음 편할지도

물론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만 있어 집에서 티비보면서 핸드폰하는 게 일상의 다고 이렇게 산지는 1-2주 됌 셤 끝나서 시간은 자유인데 정말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못하겠고...나가는 것도 귀찮고......집에만 있어서 우울한 거 같은데 진짜 나가기 싫어...

무인도에 가서도 과연 그걸 할 것인가. 근데 저는, 무인도에 가서도 매일 아침에 뛸 것 같아요. ENA 월화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연출/극본 이윤정 (커피프린스 1호점) 김설현, 임시완 주연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과 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