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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고 기차표도 예매해 두었다. 임종 면회란다.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란 말인가. 침착하게 그리고 담담해지기로 했다...날 아침 둘째 오빠는 벌써 부고를 준비하고 있었다. 급한 마음에 병원에 근무하는 고향 친구에게 전화했다. 아버지와 영상...

진즉부터 돌아가는 표를 끊어놓으라고 했지만 제가 일부러 예매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서울까지 데려다 주고 싶어서였지요 연휴...제 승용차로 서울 자취방까지 데려다 주고 그날 밤 늦게 귀가했습니다. 모든 아버지의 마음이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겁...

속상한마음에 글써봅니다. 현재 와이프와 아들은 필리핀 한달살이하러 모할보할에 있습니다. 11월4일 떠났고 저는 일때문에 같이...잠시맡기고 18일 따로 들어가기로하여 어렵게 비행기예매를했지요. 25일 같이들어오는 일정으로 맞추고 와이프한테 일정을...

별로 마음에 안 들어 하셨습니다. 근데 아버지 병환이 안 좋으셔서 결혼을 계속 서두르셨습니다. 인국두: 이거 납치된 김지원 약혼자 목소리야. 혹시, 네가 들은 목소리랑 같아? 도봉순: (잠시 생각하더니) 아니, 이 사람 아니야. 인국두: 그래, 아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