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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하고 손칼국수를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 밀가루 만드는 일은 내 몫이었다. 맷돌에 밀을 넣고 돌려 가루를 만들었다. 맷돌로 갈아진 밀을 어머니는 체로 쳤다. 이 고운 밀가루에 물을 붓고 반죽을 하였다. 체로 친 밀가루는 희지 않고 갈색을 띄었다. 밀...

손칼국수 집에서 비 오는 날의 특별한 정서를 만끽하며 따뜻한 점심을 온몸의 감각으로 흡입하고 있는 것이다. 3. 도심을 항해하는 시인 시인의 자선시 중 2편인 ｢항해일지·1｣과 ｢항해일지·18｣은 1984년에 간행한 5번째 연작시집 󰡔항해일지󰡕에 수록된...

아버지가 되고 농촌목회를 하다 보니 어느새 국수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동서비전교회에서 약 4Km 거리에 소문난 손 칼국수 식당이 있습니다. (함안 법수면) 가끔씩 아내와 함께 가기도 하고, 친구 목사님이나 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가서 점심식사를...

들어 손을 들어 차를 잡고 안산으로 갈수 있냐고 물었더니 타라고 하신다. 불과 몇분쯤 갔을까 연로하신 기사분이 머뭇 머뭇...오신다. "사실 잘해주지도 못하는데 대부도 바지락칼국수가 맛있다고 해서 그거라도 사주려구요" 하시면서 겸연쩍게 웃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