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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장례식에서는 목이 쉬어서 돌아왔다. 그 아저씨는 우리 동네 농토가 있는 옆 마을 사람으로 우리 들일을 많이 도와주었다...날 장지까지 함께했다. 그 집 장남이 스물다섯이라고 해서, 아버지가 할아버지 대신 가장이 된 나이와 같아 하루 종일...

가요제 등이 열풍이었다. 아버지 말씀대로 나는 공부는 뒷전이었고 늘 동아리방에서 곡을 만들고 가사를 쓰며 노래 연습만 하다...몇몇 가요제에 입상하는 등 가능성을 보였지만, 큰 대회에 수상을 못 하니 가수로서, 작곡자로서 꿈은 요원했다. 게다가...

아버지 연세가 88세인데 아직도 정정해요. 지병도 없으셔서 앞으로 10년은 더 사실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10년전부터 아버지가...자주 꿉니다. 죽는 모습이 아니라 죽고난뒤 장례식 치르는 꿈이요. 1년에 3~4번씩은 꾸는것 같습니다. 어머니에게 말했더니...

희망" 장례식과 졸업식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10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 충남지역 대학 졸업식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강당에서 있었다. 가족 모두 캠퍼스로 모였다. 뉴욕(New York)에서 내과를 하는 막냇동생 가족들이 먼 길을 와서 특히 고마웠다...

한달 반 전인가.. 꿈에 살아계신 아버지 장례식 사진을 보고~ 하염없이 울다가 꿈에서 깨었습니다. 지금 , 생각해도 좀 꺼림찍 한데 어떤의미 인가요? 아버지는 아직 살아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가 꿈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성동일은“아버지를 20년간 안 보고 살다 4년 전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버지가 너무 미워서 장례식에 안 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동일은 “아내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아이들을 데리고 아버지를...

한순간 꿈인지 현실인지 언뜻 분간하기 어렵기도 했다. 응급실에 실려 온 후 9일 동안 단말마의 고통 속에서 신음하던 아버지가 그렇게 세상을 떠나신 것이다. 이마와 손은 이미 차가워졌는데, 가슴을 만져 보니 아직도 체온이 미지근하게 남아 있었다...

꿈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네요 당장 장례를 치뤄야하는데 삼촌께서 2월10일날 장례식장이 빈다고 그때 치뤄야한다고 하시네요 그 말을 듣고 '그날은 내 음력생일인데 어떻게 장례를 치루지?'하며 생각하네요 장면이 바뀌며 지인분이 오셔서 향을 피울려고...

세상을 꿈꾸며 싸웠으나 처절하게 패배했다. 동지들은 하나둘 죽었고, 아버지는 위장 자수로 조직을 재건하려 하지만 그마저 실패했다. 그럼에도 아버지는 자본주의 한국에서 평생을 사회주의자로 살았다. 평등한 세상이 올 거라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