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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이날 김레아는 자신이 부엌에서 흉기를 꺼내 모녀를 찔렀다는 기존 진술을 변경했다. 어머니...생전 매년 3월 14일 화이트데이 때면 이혼한 아빠 대신 엄마에게 사탕과 꽃을 선물했다. 딸이 선물했던 프리지어의 꽃말은...

싫다고 생각했다. 부엌에 가 칼을 들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게 끝이다"라고 했다. 어머니를 살해한 강 씨는 시신을 그대로...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위로해드리지 못한 게 후회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올해 서른한 살이 된 강 씨는 두 아이를 둔 아빠...

문득 부엌에서 정화수를 한사발 떠오심 그리고 무슨 종이를 꺼내서 태우시고는 정화수에 잿가루를 타시고 가라앉기를 기다리셨음 얼마쯤 시간이 지나서 잿가루가 가라앉고 물이 맑아지자 무당할머니께서 내 얼굴을 물위에 비추라고 하심 근데 내 얼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