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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 목사님 아들 박이든군이 독일 카를수르 대학교 장학생으로 합격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오면서 인도청년 제임스 친구가 한국 여행으로 따라왔다 제임스는 남인도에 사는 이든이 학교 친구다 제임스 아빠는 인도에서 부동산 재벌집 외동아들, 인도...

저희가 신혼여행을 왔던 곳입니다. 자유와 사랑님은 도착하자마자 잠자기 시작했고 때되면 일어나서 근처 식당에 가서 밥먹고...또자구, 연길강좌있어서 강좌하고 또자구... 저와 아들들은 아빠가 주무시도록 조용히 방콕하였습니다 아들들은 젊은 청년들...

마추픽추에서 내가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이 청년을 오래 지켜보았다, 이 청년은 혼자 한참이나 이곳에 머무르면서 깊은 생각을...중 힘들게 올라간 곳을 바라보며 아빠가 “자 봐라. 얼마나 신비하냐” 그때 아들이 시큰둥하며 이런 걸 보여주려고 그렇게...

나왔다. 청년의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를 외치는 고함에 압도당한 채로. 풀어헤친 이삿짐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대충 정리를 끝내기까지는 꼬박 하루 반이 걸렸다. 이 사실을 대학 다니는 여동생이 알면 또 핀잔도 놀림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