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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방조제를 거칠 땐 박동혁이 채영신을 맞이했던 그 옛날 맷돌포가 있다가도 시끌벅적 정신없는 한진항이 나타나고 현대제철을 지날 땐 그 옛날 한보철강이 당진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듬뿍 안겨주며 철강 제련의 붉은 철물이 고로를 따라 흘러내리며...

보이죠... 아산만방조제 사진작품 징하게도 많아요~~~ 마지막 (계두봉) 가기위해 평택호는 잠시 안녕~~~ 여기저기 공사장으로 이리저리 피해서 걷는중 고가도로 아래로 빠져 나가기도... 어찌어찌 찾다보니 산길이 나왔고 등로도 괜찮았습니다. 계두봉...

있는 아산만의 간격에 비하면 약 40% 수준이다. 한참을 걷고 있으나 젓갈통은 여전히 좌측에 빼곡히 놓여있다. 혹시 젓갈 내용물은 없고 빈통은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방조제 우측은 이미 바닷물이 빠져나가서 갯벌만이 보이고 있으나 중앙은...

근처 맛집에 들렀다가 팔당호와 가까운 이곳에 들러 한 숨 돌리곤 해요. 주말이면 휴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팔당호가 드넓게 펼쳐진 풍경 앞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고는 합니다.계절마다 새로운 꽃들이 피어나 산책하는 즐거움이 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