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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설화산에 올라 설화산 올라서니 발아래 온양온천 충무공 말달리던 현충사 어린시절 이제는 아산만 시대 떠오르는 아산골...만고에 청백리 정신 조선선비 꼿꼿한. 서민은 옴팡집에 양반집 솟을대문 고샅길 돌담타고 크나큰 정원까지 조상님 숨결이...

일산 옴팡집, 성남 분당 홍박사생고기, 수원 본수원갈비, 부산 해운대 소문난암소갈비, 태백 원조태성실비식당, 무안 무안식당, 여주 만우정육점, 판교 정선한우, 과천 어울더울, 수원 가보정, 용인 농우본수원갈비, 광명 소들녘, 포천 이동폭포갈비, 수원...

집에가면 저녁해먹기 싫다고 하여 구온양에 유명하다는 '옴팡집' 에서 추어탕을 한 그릇 씩 때리고 왔다. 탕 맛은 특별한 것을...적당히 들어 좋았고 특히 추천할 만한 것은 밥맛이었다. 천안 아산지방에서 그동안 내가 먹어본 밥맛 중에는 최고 였다...

양지편 옴팡집에 사는 셋째 딸이다. 순임이보다 세 살이 많은데 열한 살이 넘도록 학교를 보내지 않았다. 순이 언니인 순자와 순옥이도 모두 학교에 입학을 시키지 않고 대처의 애보개로 보냈으니 순이도 입학 대신 그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순임이와 그...

금강아산병원 맞은편) 밀탑 :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29번지 현대백화점 5층 - 여기가 눈꽃빙수의 근원지격이였지. 정말 맛있었고 처음엔 너무 놀랐었고. 같이 간 친구랑 첫숫갈을 먹고 감격했었는데말야. 이젠 흔해진 아이템이 되어버렸지만. 물론 난...

각오로 들어오는 일마다 최선을 다했다. 밤을 새기도 여러 번 했다. 덕분에 간판 하나 없는 옷집에 옷을 해입으러 멀리 천안, 아산에서도 고객들이 찾아오곤 했다. 그리고 15년만에 옴팡집을 벗어나 네모 반듯한 집을 사서 나왔고, 길가에 고은의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