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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과와 상관없이 빈손으로 한국 귀국을 하게됐다. 대표팀은 지난 2013 WBC 3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3연속 1라운드 탈락했다...야구팬들을 더욱 비통하게 만들었다. 더 가슴 아픈 것은 한국 야구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대표팀 베테랑의 쓸쓸한 퇴장...

6개월이 흘러 곽빈은 생애 2번째 태극마크를 달았다. 아시안게임은 한국이 꼬박꼬박 금메달을 땄던 무대라 더더욱 부담이 될 법...기간이 짧다. 내 영혼까지 바치겠다는 생각이다. 개인의 투구 결과를 떠나 한국 야구 발전과 인기 상승에 도움이 되고 싶다...

팀이라지만 한국 야구랑 풀 자체가 달라서 일본 사회인 야구는 마이너리그급 성적을 가진 선수들도 있음. 연봉이 8억이나 되는 선수도 있고 구속은 150을 웃돌게 던지는 투수들이 포진돼있음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도 이번에 군면제 혜택이 생겨서 마이너...

낸 결과였기 때문이다. 우승 뒤 눈물을 왈칵 쏟아 낸 안세영은 “다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 시간이 다시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꿋꿋이 뛰었다”면서 “파리올림픽까지도 열심히 달려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궁에선 대표팀의 막내 임시현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