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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뜻 맞는 사람들과 김일성을 막으려다 6.25 직전에 납치돼서 처형되고 할머니와 온가족들이 다 아오지로 추방 어릴때 여기는 일제보다 더 심하다고 우는 6.25국군포로 할아버지들을 봤다고 함 두만강 건너 중국갔는데 당시 영양실조로 머리털이...

영상에 나오신 분의 가족은 할아버지가 김일성 정권을 반대했다가 처형 당하고 나머지 가족은 연좌제로 아오지 탄광행. 영상에 나오신 분은 탄광에서 태어나서 수용 생활하다가 1997년 가족과 함께 탈북.

탈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가족들 다 죽이거나 아오지 보내면 경제활동할 인구가 없다. 탈북자 가족들은 브로커를 통해 경제적 지원을 받고 북한에서 나름 중상류층으로 먹고 살 수 있으니 굳이 고생해서 오려고 하지 않는 거지 못 오는건 아니다.

증조 할아버지는 키 190넘고 할아버지도 키 180넘었는데 본인은 영양실조로 안자라다가 탈북하고 키 10센치 성장 아버지는 평생 탄광에서 일한 후유증 때문에 진폐증으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