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이제 2천원... 이정도면 저가 프차 가는게 낫다

평소보다 2-30분 일찍 일어난다. 아이스 커피 한잔 맛있게 탄다. 내가 탔지만 진짜 미쳤다 예술이다 생각하면서 천~천~히 먹는다. 혼자 살아서 볼 사람도 없으니 커피 마시면서 오바육바 떨어도 되고 재밌네 ㅋㅋ 우울하고 짜증나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커피 타서 이중창 사이 창틀에 올려놓으면 아이스커피되겠는데? 편의점 밖에 있는 생수는 걍 얼어있음 에바 쎄바 쌈바다. 어제보다 덜 추운거 맞음?

구수하고 향이 좋아서 맛있어 갠적으로 스카치 캔디 향이 나는 것 같아 입자가 고운 가루라 찬물에도 잘 녹아서 편해 난 아이스커피를 좋아해서 얼음 가득 넣고 찬물에 타먹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 뜨겁게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아마 맛있지 않을까...

조금 이동하여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어요. 식사후 식당 앞 싱그러운 초록빛 테라스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아이스커피 한잔~~ 근대역사박물관으로 이동하여 해설을 듣고 장미갤러리와 초원사진관 등 박물관 일대를 둘러보았습니다. 은파호수...

가도 이름난 빵집들이 여러개 있어 예쁜 빵들을 한참 구경하고 (구경하면서 눈으로 다 먹어요~) 그중에 딱 한개만 사서 아이스 커피와 함께 먹고 온답니다. 이러면 두세시간 정도는 재미나게 보낼수 있어서 참 좋네요. 빵집들이 외곽에 경치 좋은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