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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을 그려볼까하는데 어때요? 먼저 야트막한 동산을 배경으로 깔고 산그늘아래 초가삼간을 그려보세요. 물론 동산이야 짙푸른 녹색으로 그려야 할 테고. 노랗게 올린 초가는 장마를 지나며 잿빛으로 변했을테지만 그 위에 박넝쿨이 올라가야...

막힌 그림의 중심에 서있다. 북한산이란 존재는 따로 설명할 수 없는 무한의 가치를 지닌다. 나의 거주지에서 이런 가치를 품고 산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다 북한산 부근에 터를 잡아 살아도 그 느낌에 따라 삶의 자세나 철학에 영향을...

응 ~ 깜빡 졸았나 했는데 어느새 카페가 보인다. 작지만 그림처럼 예쁜~ 가게 문을 열자 따라 부를 수도 흉내 낼 수도 없는 랩송...진정 반가움의 표시인가 기다렸다는 듯이 올려놓는 아이스커피 잔에 아내의 목소리를 타 마신다. 언제나처럼 얼굴이 서운...

두개그림따라가면됨(환승) 수화물은 김해공항에서 화물로 붙이면 캄보디아공항가서 찾으면 된다고 안내함) 캄보디아 공항에 도착하면 경찰1명이 국제여행사 피켓들고 서 있을 것임. 입국심사 프리패스(사전 경찰에게 도움청했다고함) 캄보디아 씨엠립공항...

있어서 베낭 무게를 많이 줄였다 하드에 블르베리메이드 아이스커피 컵라면을 먹고 멍좀 때리고 물 사서 산행시작 무지원하는...수 있는게 젤 행복합니다 사과가 탐스럽게 달려지만 그림에 떡 구암지맥길에서 과수원이나 타 어떤구조물이 길을 돌아가게...

시원한 그림이 ↓ 능선에 올라서니 저 봉우리 갈 때까지는 정상으로 알았는데 정상은 그 뒤에 숨어있다 ↓ 그리고 황당한 이 이정표 대가리가 흐트러져 손으로 돌리면 돌아간다 바람에 돌았나 올라온길이 정상 가는 길로 방향을 알려주는데 황당했구먼...

보면 아이스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시간상 제약이 있어서 무창포해변으로 들어간다. 바닷물이 많이 빠져서 넓은 모래 해변이 멀리 비체펠리스호텔까지 뻗어 나가고 석대도는 바로 앞에 보인다. 여름 해변답게 옅은 흰 구름이 낀 푸른...

시원한 아이스커피로.. 목을 축이는 시간.. 이미.. 절반은 사기가 꺾여... 힘이 나지 않는 시간... "아~~ 진짜... 한방터 힘들어~~ㅠㅠ" 2024년이 시작되면서... 결심을 한 것이 있습니다.. 올해는... 한방터 위주의 출조를 하고.... 기록갱신을 해보자는...

맘 먹고 대부대 뫼시고 북한산 중봉방면 등산로 계곡쪽으로 목적지 정조준하고 달려봅니다~ 중간 삼송볼링장 공원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등으로 중간보급하고~쭉쭉 삼천사 잠깐 급업힐 치고 올라 삼천사 경내 초입에 자전거 옹기종기 모아 묶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