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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낫 오케이. (노려보는) 폴 !! 정민 (영어/자막) 내가 니들 근성을 아는데, 너 미자씨한테 수작 부리지마. 폴 왓? 정민 (다시 또박또박) 내가 니들 근성을 아는데, 폴 왓? 정민 (이번엔 혀를 굴려서) 내가 니들 근성을 아는데, 폴 왓? 정민 (더 많이...

주인이라는 뜻임당.ㅋㅋ) ^^ 그래서 이젠 !!!!!! 어디선가 네이티브 스피커의 목소리가 들려오면.. 짜식.. 네이티브 주제에 발음 새기는.... 지하철에서 외국인같이 생긴 사람만 보면 음.. 그래.. 물어봐... 애니 퀘스쳔.. 내 다 대답해줄게.... 짜식...

너무나 뜻깊었던 시간.. 인도에서 우리에게 사랑을 듬뿍 준 아닐라 아닐라는 다람살라에서 3일정도 있다가 스피티로 다시떠난다고 했었다. 사실 우리는 아닐라 따라 스피티라는 곳도 한번 가볼 요량이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와서 스피티로 가는 도로사정...

이상한 뜻으로 오해한 듯 했다. 내가 여기서 남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비코즈 히 헤즈 마이 키..’ 그는 알아듣지 못하고, 나는 계속 어벙하게 되도 않은 영어를 중얼대고...... 한참이 흘렀다. 문득 깨달아 보니 저쯤에서 카우보이 남자가 보였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