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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고 ‘아포리아’에 빠져 보는 경험도 해 보고 그 ‘경이감을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누구나 철학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목차 들어가며 1. 세상은 물로 이루어져 있다 원시인의 정신세계 | 철학의 시조 |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학파의 아포리아(Aporia, 난제)에 빠지지 않으면서 풀 수 있게 허용한다. 그러나 이는 인간의 자유를 전혀 보장하지 않는다. ‘개체적 개념이 언젠가 자신에게 일어날 것을 단 한 번에 확실하게 지는데’ 말이다. 87. 주어 안에 술어가 포함된 것으로 우리...

달러 저주에 들어가면 지금 나온 고금리 채권들 씨가 마를 겁니다. 그때 가서 고금리 영구채 찾아봐야 늦을 겁니다 왜냐.. 고금리가 대세라고 해도 높은 조달비용을 감당하면서 발행할 회사도 진작에 부도나서 없을뿐더러 이전에 지주회사가 고금리로 발행...

απορια :아포리아, bewilderment) 1 혼동, 혼란, <헬> 걱정, 불안, 2 이것저것 뒤섞여서 뒤숭숭함, 3 <용>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에서 야기될 혼란을 언급하여 쓰였다(사 22:5) (눅 21:25) 4 유 (보후)~ 진화론과 창조론, 인간의 화석은...

시 ‘아포리아 역‘ * [응], 민음사, 2014. 지상에서는 더 이상 갈 곳이 없어 뜨거운 술에 붉은 독약 타서 마시고 천 길 절벽 위로 뛰어내리는 사랑 가장 눈부신 꽃은 가장 눈부신 소멸의 다른 이름이라 - 문정희 시 ‘동백’ 나 떠난 후에도 저 술들은...

생을 저주하고 싶은 우울한 심정을 느낀다. '나를 이 세상에 이끌어 온 자는 도대체 누구인가? 만일 그러한 자가 있다고 하면 나는 그에게 항의하고 싶다.' 이 말은 덴마크의 고독한 실존 철학자 키에르케고르가 인간의 존재의 우연성에 관해서 항의한 말...

담론 「아포리아aporia」 첫 번째 김규성 1장 시와 침묵의 다리를 건너며 01 시는 받아쓰기이다. 자연이든 신이든 시간의 발효이든 무의식의 표출이든, 무엇인가의 전언을 시인의 언어로 받아쓰는 것이다. 시인은 필기구나 대필처럼 무엇인가의 필사 도구...

죽은 날개와 여름이 만나 함께 건너가는 아포리아(aporia) 무수한 난제(aporia)가 존재하는 세상에서 날개가 있다는 것은 축복이면서 저주이다. 날개는 대양을 건너거나 창공을 향하여 상승할 수 있지만 견고한 장벽이나 미친 바람을 만나면 한순간 추락...

영원한 저주가 예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라도 이 목적들 중의 어느 한 쪽에 이르도록 창조되었으므로, 우리는 그가 생명 또는 사망에 예정되었다고 한다.” 칼뱅의 이 같은 예정론은 어거스틴, 안셀름, 아퀴나스, 스코투스, 위클리프, 루터...